[드론 매거진]세계 바다를 누비는 기업을 꿈꾸다

지오소나 김창봉 대표에게 듣다.

지오소나 수상드론 (사진: 드론매거진)

[드론매거진] 드론의 무한한 가능성이 지상에서 수중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수상 드론은 군사 분야의 비대칭 전력 강화, 공공기관의 수질 모니터링,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드론 기업들이 무인수상정 및 수상 드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중 한 곳인 GEOSONAR(지오소나)는 도전과 개발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난 2019년에 설립된 수상 드론 개발 기업이다.

이미 군(軍)에 드론을 납품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상 드론 기술을 발전시키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론매거진은 “1등이 아니면 바라보지 않는다”라는 철학을 가진 지오소나 김창봉 대표를 DSK에서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DRONEMAGAZINE> 구독자들에게 지오소나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오소나 대표 김창봉입니다. 지오소나는 설립된 지 6년 된 기업으로, 물과 관련된 다양한 임무 장비를 탑재할 수 있는 수상 드론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이 순수 국산 기술로 이루어지며, 완성된 수상 드론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저는 10년 전 거제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융합되는 4차 산업 기술 중 어떤 분야가 유망할까’라는 고민 끝에 수상 드론 연구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 도전이 지금의 지오소나로 이어졌고, 우리는 수상 드론 기술을 통해 해양 및 내수면의 군, 측량,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오소나 김창봉 대표 (사진: 지오소나)

Q. 항공 드론과 차이점과 원리는 

90% 이상은 항공 드론과 항법 원리는 동일합니다. 유체 역학적으로 본다고 하면 기능은 유사합니다. 자동항법을 수행하거나 배터리가 전압이 낮으면 출발지로 복귀한다든지 그리고 장애물을 회피한다든지 그런 것은 대부분 동일합니다. 단지 다른 점은 물 위에서 운항하므로 특히 방수에 집중해야 합니다. 수상 드론 제작은 방수에 기술을 집중하여야 하며, 제작에 사용하는 표준품이 많지 않으므로 대부분 직접 설계·제작해야 합니다. 또한, 항공 드론에 비해 고객의 요구 사항에 따른 선체 양산을 위한 몰드 제작으로 납기가 길어지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입니다. 

Q. 수상 드론 개발 현황과 주요 성과가 있으시다면....

전체 인터뷰 자료는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출처 : 드론매거진(https://www.kdrm.kr)